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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최근 10여년 사이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3배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렇게 농촌형에서 도시형으로 가장 급격하게 변모해가는 이 시점에서 그게 걸맞은 강서구 교육과 복지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면 우리 아이들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강서구청과 함께 강서구 구민과 행정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자들이 이런 인식을 공유하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위한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토론회를 11월 29일(수) 강서구 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서구 평균 연령은 38세로 부산 16개 기초단체 중 가장 젋고 출산율도 1위인 만큼 교육과 복지 수요가
높아졌지만 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강서구는 삶의 질 만족도는 부산 1위인 반면 출산·육아 서비스 만족 13위, 아이 수에 비해 학교의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 등의 이유는 장기적으로 보면 인구 이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서구에 맞는 복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더불어 앞으로도 강서구에서 이러한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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